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춘)는 지난 22일 대화예식장에서 드림스타트사업 성과보고회 및 드림스타트 아동과 후원자 만남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협약기관, 후원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사업의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후원자 4명(여성단체협의회 이화춘 회장, 풍기인견발전협의회 송세영 회장, (주)대림산업 박공원 노벨리스 현장소장, 드림스타트 김진희 수학 강사)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2012년도 사업성과 및 2013년도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2부에서는 틈틈이 배워온 로봇과학, 클레이아트, 시, 민화, 등 작품 전시와 체험수기발표, 드림 패밀리댄스, 동화 구연, 팝송, 시낭송 마술 등을 발표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가족 간 사랑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송세영)에서 방한복 450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춘)에서 장갑과 양발세트 200점을 후원하는 등 소백색소폰동호회 앙상블 연주로 참여한 모든 아이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대상 가족과 후원자분들을 함께 초청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주관한 보육시설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2-12-25 21:04: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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