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은 오는 23일부터 봉화 고선 청옥산 생태경영림에 5명, 봉화 서벽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에 2명 등 총 숲 해설가 7명을 배치한다.

올해 서벽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은 백두대간 수목원 공사 지역에 포함돼 접근이 어려워 봉화 고선에 있는 '청옥산 생태경영림'을 산림휴양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옥산 생태경영림은 안내소에서 오르는 숲길이 왕복 3시간 코스이며 완만해서 어린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한편, 숲 해설 또는 산림교육 문의와 신청은 경영토목팀 (☎054-630-4033)으로 하고, 숲 해설가 카페(cafe.daum.net/supbaragi)를 방문하면 체험활동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찾아가는 숲 체험'과 '1교 1숲 체험' 등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지난해에 이어 산림 업무협약체결(MOU)을 맺은 학교 및 기관뿐만 아니라 산림교육에 관심이 있고 산림교육이 필요한 학교 등 기관단체와 MOU 체결 확대를 통해 산림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다"고 했다.

2013-01-22 10:11: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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