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가 4년 연속 행복학교에 선정,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꿈 키움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날 경북항공고등학교는 '꿈을 만들고, 꿈을 키우고, 꿈을 이루자'란 주제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교육활동과 행복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모형항공기 제작, 열쇠고리 및 랜선 제작, 비행시뮬레이션, F-5 착륙장치와 J-85 커팅엔진 등 다양한 체험과 본교학생들의 태권무 공연으로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꿈, 끼, 행복' 세 가지 테마로 전국의 201개 학교가 행복학교 전시관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소개했다.

경북항공고 전시관에서는 정종석 교무부장의 학교 소개와 교육활동, 3학년 주현호 학생의 J-85 커팅엔진에 대한 설명이 흥미 있게 진행됐다.

주현호 학생은 "우리 학교가 4년 연속 행복학교 박람회에 선정돼 더욱 자랑스럽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김병호 교장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열린 사고가 톡톡 튀는 끼와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고 했다.

2013-09-30 21:40:58 / 김용호 기자(yaho@ug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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