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2013년 10월 21일부터 2014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불조심 표어 및 포스터를 화재위험 장소나 건물 등에 부착하고 다중밀집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시행한다.

특히,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19 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안전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취약시기 화재 특별경계근무, 주요 다중이용업소 시설 불시점검과 화재 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시행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 의식을 가지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3-10-22 21:23: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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