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목적으로 추진 중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청량산 인물역사관 증축을 완료하고 13일 전시물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량산 인물역사관은 청량산과 관련된 인물 및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시·체험·학습이 가능하게 하고 기존에 관람 동선을 개선해 별도 건물이던 박물관과 농경전시관과 연계하게 된다.

전시물 설계ㆍ제작 사업비는 9억 6천만 원으로 전시면적 총 412㎡(인물역사관 295㎡, 농경문화전시관 82㎡, 계단 35㎡)로 인물역사관 2층, 농경문화전시관 2층 일부이다. 봉화군은 이번 설명회 참석한 업체에 한해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청량산 인물역사관이 개관되면 봉화군과 청량산의 유명 인물들이 소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청량산 인물역사관

2014-03-13 23:18: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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