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김인영)를 통해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2014 영주 풍기인삼축제' 먹거리 장터 참가업체 신청을 받는다.

올해 2014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풍기 남원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정음식점 7개소와 기타 인삼음식점 2개소 등 총 9개소를 입점한다.

지정음식은 인삼이 첨가된 한우불고기(탕류), 순대류, 돼지불고기, 부석태청국장, 산채비빔밥, 중식, 분식 등이며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한우협회에서 영주한우숯불구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영주한우를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업체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054-631-4374)로 하면 된다.

관계자는 "참가업소 선정 시 모범음식점 및 향토음식점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저염식과 無MSG로 음식을 만드는 업소는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며 "우수한 음식점을 입점 시켜 음식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고 했다.

2014-08-14 09:21: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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