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운동을 위한 '2014년 승용차 없는 주간'을 추진한다.

'세계 차 없는 날(9.22, Car Free Day)'은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승용차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캠페인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국가 주관 행사로 시행하고 있으며 '승용차 없는 주간(9.21∼9.27)'을 설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봉화군은 '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이란 주제 아래 21일부터 27일까지 차 없는 주간을 운영하고 23일 군청 산하 전 직원이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하게 된다.

손병규 도시환경과장은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온실가스 배출증가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했다.

2014-09-23 08:25:5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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