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노인의 날(10월 2일) 및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군민회관에서 기관단체장, 읍면 238개 경로당 대표 및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가 행사를 주관했으며 1부 식전행사는 풍물공연, 색소폰연주, 방송 댄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졌다.

2부 기념식은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및 기여단체에 대한 표창과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범노인으로 물야면 장대인 씨가 도지사표창, 물야면 허선일 씨 외 6명이 군수표창, 봉화읍 정광희 씨 외 9명이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봉화읍 박준우 씨 외 2명이 군수표창, 봉화읍 정연발 씨 외 2명이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감사장, 물야면분회와 법전면분회가 모범분회 상을 받았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등 노인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4-10-13 22:05: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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