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 가흥119안전센터는 지난 30일 오전 3시 35분경 휴천동 삼각지 철교 아래서 전도된 자신의 차량에 깔린 운전자 박모(남·48세, 가흥동)를 구조했다.

당시 운전자는 아모르웨딩에서 철교 방향으로 운행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보닛에서 많은 연기가 흘러 나와 화재위험이 있는 급박한 상태에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펌프차량 지원을 요청하고 주변을 지나던 시민과 함께 차량을 직접 들어 올려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한 후 인근 성누가병원으로 이송했다.

관계자는 "환자는 턱관절 통증과 두통 호소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원 출동한 펌프차량은 사고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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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0:39: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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