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시장 장욱현) 직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일 '희망201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했다.

오전 8시부터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를 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인 참여로 성금 235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한 성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20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운동을 펼친다.

시청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가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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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21:42: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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