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2일 대학 산하 식품산업연구소(소장 최은영)와 경북유아숲교육연구소(소장 이봉자) 현판식을 했다.

경북전문대 식품산업연구소는 식품산업 및 식문화의 발전을 위한 기획·경영,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대학의 연구 기반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식품산업 및 식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했다.

식품산업연구소를 통해 지역 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식품산업체 애로기술 해결과 실용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학교급식관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19일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경북전문대는 경북유아숲교육연구소의 설치로 유아대상 숲교육기관(숲유치원, 숲어린이집)과의 숲 체험교육 교류 협력을 통해 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실천방안으로 연구와 교사교육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은 그동안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및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교육과정개발, 운영 등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MOU체결 외에도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산림교육전문가양성기관 제1기 유아숲지도사 수강생 모집은 12월 16일부터 2015년 1월 2일까지 이며, 관련 문의는 경북유아숲교육연구소 (054-630-5073)에서 받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한계를 극복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 대학 산하 연구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4-12-22 22:59: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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