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는 22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앞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한 전기절약 및 온(溫)맵시 캠페인을 펼쳤다.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두루 고려한 옷차림을 말한다.

이날 아젠다21위원회 위원, 그린리더, 공무원 등 100여명은 주변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알려 주고 내복 입기 홍보와 에너지 절약 실천서약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으로 마련한 무릎담요를 나눠줬다.

특히,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복 입기 등 온(溫)맵시 캠페인'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기후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가 시민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4-12-22 23:15: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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