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힐링타운(이사장 김필묵) 새희망힐링스는 지난해 시행된 ‘2014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설평가원이 주관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59개 정신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새희망힐링스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의 6개 영역에서 총점등급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도시 내 정신장애인 이용시설 새희망재활센터(센터장 김일한)도 전국 220개 사회복귀시설 대상으로 '최우수(A) 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새희망힐링스는 시설생활인들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내·외 직업 재활작업장으로 출근하도록 하는 사회복귀 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숙 새희망힐링스원장은 "관내 유일한 정신요양시설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신장애인의 권익옹호에 힘쓰고 더 나아가 정신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15-05-10 23:11: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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