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우로 발생하는 계곡지역 고립 및 수난 사고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119 구조안전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계곡·급류사고 초기 대응용 수난구조 장비 23종 269점을 명호 119안전센터 외 4개 센터에 배치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기상특보 발령 시 근무인력 보강을 위한 비상근무를 편성했다.

특히 계곡 담당 119안전센터에서는 청량산 계곡 외 12개소에서 계곡?급류사고 대비 ▲계곡 고립자 구조 ▲급류사고 요구조자 구조 ▲사다리 이용 급류 구조 및 구조대원 자기구조 등 수난구조 훈련을 시행한다.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수난사고의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2015-06-10 22:14: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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