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면장 이동규)에서 추진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섬김행정 실천 5무(무조건) 운동'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5무 운동'이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더 친절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 민원행정서비스 향상 실천 운동이다.

이번 운동은 전 직원이 친절의 생활화와 함께 딱딱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환한 미소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5가지를 무조건 시행하자는 내용이다.

'1무: 전화벨이 3회 이상 울리면 무조건 사과멘트 하기', '2무: 방문객이 방문하면 무조건 서서 인사하기', '3무: 방문객이 방문하면 무조건 차 대접하기', '4무: 상대방(민원인)의 얘기를 무조건 끝까지 듣기', '5무: 방문객 방문 시 무조건 출입문까지 배웅하기(마중에서 배웅까지)'이다.

면은 매일 민원안내 도우미를 2명씩 지정해 민원안내와 각종 민원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용하고 직원친절교육도 매월 1회씩 시행하고 있다.

이동규 면장은 "민원안내 도우미제도와 직원 친절교육으로 '장수면사무소에 오면 즐겁다'는 말을 면민들에게서 많이 듣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5무 운동 추진으로 고객 감동을 위한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6-09-02 10:26:32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