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장석기)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영주여자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영주향교(전교 김수식)와 선비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선비정신 함양, 바람직한 인성 교육, 전통문화와 지역 문화의 이해 및 전승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 교육·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기부와 교류의 공동 수행에 목적을 두었다.

이에 따라 영주여자고등학교 학생 자치회 간부 학생 38명이 2일 오전 10시 영주향교 추계 향사 봉행에 참석해 향사 봉행을 체험했다.

특히, 향교의 조직, 기능, 역할을 알게 되므로 전통문화의 이해 및 선비 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권예진(2년) 학생회장은 "영주향교의 추계 향사 봉행을 체험하고 향교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기쁘다"며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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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22:30: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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