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1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 1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동아리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2016 우수동아리 발표 및 영주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일동)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우수동아리 발표, 우수 주민자치위원 표창패 수여, 화합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과 동아리 회원 간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시는 2003년 하망동 등 3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개 읍면동 중 18개소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 영주1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뿌리는 시민의 힘이다"며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민주주의 그 자체로서 행복 영주 건설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했다.

2016-09-21 21:44:4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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