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물야면 노인회관을 비롯해 주요사업장 및 현장 방문과 면 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주민 56명을 초청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특히 '꿈과 행복이 넘치는 살맛나는 봉화'를 건설하기 위해 VISION 2020의 신성장동력 사업과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 등 다양하고 상세한 군정 설명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가고자 하며, 올해 읍.면사무소의 주요사업과 특수시책, 현안사항 등 최일선 주민접점 지역의 행정현황을 직접 챙기면서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내부적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봉화군의 한관계자는 "새해 연두순방은 7일 물야면, 춘양면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방하게 되며, 8일 명호면.재산면, 10일 봉화읍.법전면, 11일 상운면.봉성면, 14일 소천면.석포면을 끝으로 순방 일정을 마치게 된다."고 밝혔다.

2008-01-07 09:55: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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