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선비촌이 무자년 새해 들어 학생.교사.직장인들의 연수 장소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선비촌은 올해 1월1일부터 서울의 (주)예문관(대표 박성진)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선비촌 면모 일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운영 프로그램으로 다양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전통문화의 체험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자거리를 2월초 개방하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의 인바운드 업체와도 유기적 관계 유지를 위해 MOU체결도 준비 중이다.

선비촌의 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3일에는 서울의 대성중학교를 비롯한 보이스카우트 단원 (330명)이, 4일에는 여주 여강고등학교 교사.학생간부 합동 연수단(40명)이 연수차 다녀갔으며, 오는 9일에는 경기도의 도립공공도서관장 일행(38명)이, 18일에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진학 지도반 교사협의회(50명)에서 직무연수 차 단체 방문하고, 순흥문화유적권 관리사무소 충효교육관에서 21일에는 경상북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08-01-08 22:12:5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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