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와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GS리테일(사장 허승조)이 25일 오후5시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농산물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GS리테일은 GS25, GS슈퍼마켓, GS마트, GS스퀘어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유통기업으로서 그동안 '우박사과 팔아주기'행사를 통하여 영주사과 3,770상자 73백만 상당을 판매하여 사과재배 농민들의 아픔을 덜어주었으며 홍삼가공품 1억4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는 등 영주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기여해 왔다.

행사장에서 허승조 사장은, 영주의 수려한 경관과 고품질의 농산물에 반해 있고, 특히 영주사과는 그 맛이 일품이라며, 지역 농산물에 깊은 애정을 보였고, 현재 사과, 계란 등 우수농특산물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고 공급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한우, 인삼, 쌀 등의 구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영주시와 GS리테일은 MOU체결을 계기로 더욱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영주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기틀을 다져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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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19:53: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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