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운영을 통해, 지역여성들의 교양을 함양하고 올바른 여성문화상을 정착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17일 법전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봉성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열린 이동여성회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행복연구소 권태구 소장의 『가족, 행복을 만나다』와 '아름다운 꽃방'이미숙 소장의 『컵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의 특강으로 새로운 정보 습득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의 적응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충주 중원경 교회의 담임목사이기도한, 권 소장은 성경의 등장인물 중, 나오미(기쁨)와 마라(쓰다)의 관계를 인용, 여자의 일생에 관한, 한을 겻 들여 강의해, 격한 감정을 보이는 여성들도 볼 수 있었다.

특히, 김경기 봉성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사무소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여성들이 모인 것 같다고 말해, 관계공무원의 수고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봉화군 여성정책담당자는, 관내의 여성들의 농한기 여유시간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읍면을 찾아가는 이동여성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련사진>

2008-01-25 16:05: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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