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에서는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까지  취학 전 아동 2차 홍역예방접종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취학아동 홍역예방접종사업은 95%이상의 접종률을 유지하기위한, 국가적 홍역 퇴치 사업으로서, 홍역은 한번 감염되면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발생하게 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2회 예방접종(12-15개월, 만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M.M.R) 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유행성이하선염과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만4-6세에 접종하는 2차 홍역예방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환자와의 접촉에서 95%이상이 홍역에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다.

이에, 취학아동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고, 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입학 전에 반드시 2차 홍역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홍역예방과 아동들의 건강을 위하여 반드시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2차 홍역 예방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입학 전(2월중)에 반드시 접종 받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보건행정서비스 실천의 일환으로 취학 예정아동들의 예방접종내역을 사전에 파악해 접종자에게는 ‘홍역예방접종증명서’를, 미 접종자에게는 예방접종독려를 위한 안내문을 가정으로 직접 발송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1-24 22:55: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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