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15일 설립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24일 대창건설(대표 정인수)에서 1천 만 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영주시에는, (주)해동기술개발공사, (주)태성건설, (주)진진개발 등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청 내 동창회, 봉사단체 및 시 직원들의 참여도 하루에 3~4건씩 줄을 잇고 있어 장학금 기탁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장학재단의 기탁금은 자발적 기탁금 247백만 원과 시출연금 600백만원을 포함하여 847백만 원을 조성한 상태이다.

(재)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들의 자발적 기탁금 20억 원 중 설립 초기년도에 10억 원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각종 기관단체 및 기업, 금융기관, 향우회, 동창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목표를 조기 달성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03-24 20:26: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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