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영남권 표심잡기가 안동 다음으로 영주에서도 이어져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일 오후 2시 박근혜 전대표가 뉴라이트 영주연합 창립대회에 참석키 위해 영주를 방문했다.

 이날 박 전 대표는 "영주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한 뒤 "뉴라이트 영주연합 창립을 계기로 영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박 전대표는 "무장투쟁독립운동단체로 결성된 대한광복단이 독립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뉴라이트가 독립운동의 희망"이라는 말과 함께 좌, 우파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전대표는 "7%대의 경제성장률을 이룰 수 있다"며 "5%는 잠재경제성장률이고 2%는 국가지도자의 몫이다"고 설명하면서 "국민을 위해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자식도 없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국민이 전부이자  최우선”이라며, "국민여러분과 함께 뜨거운 애국심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주영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연합대표, 신국환 국민중심당 공동대표를 비롯 시민 약1천500여명이 참석해 박근혜 전대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케 했다.

  취재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사진 : 김대섭 기자(hbsajin@naver.com)

2007-03-20 15:5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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