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 상괴보건진료소는 10월 15일 11시 문경시장과 각 기관·단체장,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신축된 상괴보건진료소는 부지 1,363.3㎡(412평), 건축면적 148㎡(45평), 총공사비 3억 4천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했다. 이곳에 진료실·건강증진실·대기실·보건진료원 숙소를 배치하고, 다양한 건강증진장비를 보강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의료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신축된 상괴보건진료소가 1차 보건의료서비스는 물론 건강증진·방문보건·전염병예방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노후 된 보건기관을 차례대로 신축하여 주민들의 보건의료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상괴보건진료소는 지난 84년도에 건립되어 25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왔다." 라며 "건물이 낡고, 공간도 협소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늘 안타까웠는데  넓고, 쾌적한 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축하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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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7:43:38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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