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제33회 예천문화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제33회 예천문화제'는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삼강뱃사공노래 시연을 시작으로 김수남 군수와 기관·단체장, 관계자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문화제 행사에는 흑응농악단 시연, 기 발현 글씨와 그림 시연, 전통도예체험, 곤충모형 솟대 제작 및 풍선아트체험 등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 

또한, 청소년수련관과 산책로에서는 초·중·고생 글짓기·서예·그림 등의 학생백일장이 열리며, 천명소 사진전시회, 예린회 주부 수채화 전시회, 한내 시화전이 오는 17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는 대구예술대 주관으로 16일·17일 양일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사진 찍어주기, 뱃지 제작, 휴대전화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09년 예천문화제'는 군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9-10-15 17:44:02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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