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상리면(면장 권오인)에서는 5일 면사무소 전 직원과 관계기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군은 4일 내린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 자율방범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됐으며, 이외 지역은 트랙터 부착 제설 장비와 경운기 및 인력 등이 자체적으로 동원됐다.

상리면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지방도 927호(저수령 방향)와 901호(명봉리 방향)에 5대의 장비를 마련해 긴급복구 시 동원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종합건설 북부지소의 제설장비도  투입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도 갖추고 있다.

상리면 관계자는 "이번 내린 눈으로 제설 장비 동원(트랙터, 굴착기, 경운기 등)과 인력동원(자생조직단체, 마을 자체), 관계기관 비상연락 체계 등의 점검 및 완벽한 재난 대비계획이 수립 됐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1-05 22:30:28 / 최혜정 기자(chj21@ugn.kr)

최혜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