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08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새 정신·새 나라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과 초청인사 등 870여 명이 참석했다.

실천결의대회 및 개회식, 특별강의, 레크레이션,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먼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과 생활쓰레기 줄이기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에 이어 개회식이 개최되었으며 권영복 강사의 의식교육이 시행됐다.

오후에는 상호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기 위한 2인 3각, 장기자랑 등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곤충 바이오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면 9. 26일 확정된 도청유치는 우리 고장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라면서 "상생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다 같이 협력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철우 새마을운동 예천군지회장은 "오늘 상호 간 단결을 통하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0-30 18:45: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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