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 도청 이전 확정에 따른 지역 신성장 동력의 조속한 발굴과 공직자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9년도 시책보고회를 열었다.

3일과 4일 양일간 영상회의실에서 시행된 이번 시책보고회는 예천군 산하 19개 실·과·팀·소에서 2009년도에 시행할 새로운 시책과 군정 마무리 중점 과제,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실·과·팀·소장, 6급 담당, 소속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관 업무와 함께 도청이전 확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 관광활성화 방안, 인구증가대책, 소득증대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는 등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예천군은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는 등 군정발전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국·도비 확보 자료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남 군수는 시책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생동감 넘치는 지역 미래 구상과 소득창출 방안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여 다 함께 잘사는 일류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들이 분발해 달라."라며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민선 군정 12년 마무리에 철저함을 기하는 것은 물론 농업 소득증대, 관광자원 개발 등에 투자를 강화하고 각종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자족형 전원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08-11-04 21:51: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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