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난방용 땔감 20톤을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지원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문경시는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되는 나무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5여 가구에 난방용 땔감 제공했다.

땔감은 올해 초부터 시행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에서 수집된 산물로 이 사업은 일자리창출은 물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 및 저탄소 배출로 지구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 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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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9:32:3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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