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24일 오전10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회장 정두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800여명의 새마을 회원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올해동안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임병하 경찰서장, 정계월 교육장,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2008 새마을운동종합평가, 숨은자원모으기평가, 제27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문경시예선대회 단체부분과 개인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펼쳐졌다.

정두영 새마을운동문경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되돌아보고 새해 지역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새마을가족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며 앞으로 "새정신 새나라 만들기 기치 아래 새마을지도자들은 2009년 새해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격려사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정신운동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7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가족여러분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그간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은 산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지역발전에 더욱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2008-12-24 17:28:5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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