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9일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009 또 하나의 도적, 새 문경 건설을 위한 직원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stx문경리조트에서 갖는 이번 직원연수는 1박2일 과정으로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신사고 전환 '서비스 파트너십', 비즈니스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 조직의 목표와 협력 '파워 카드섹션'등을 주제로 우리시의 핵심가치와 윤리 규명, 시민의 요구와 공직자의 핵심가치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파워 카드섹션 시간은 조직 내 상호간의 신뢰 형성 및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관계개선 능력과 직원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인구증가 원년 목표 달성이라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 문화행사 개최, 기업투자유치 등 괄목할만한 많은 성과를 이룬 바탕에는 교육을 통한 행정 마인드 개선의 노력이 기여한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일년을 내다보면서 곡식을 심고, 십 년을 내다보면서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면서 인재를 양성한다." 말과 같이 교육은 백년대계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1-19 19:39: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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