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는 21일 오전11시4분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군이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예천군민 장학회가 예천읍 서본리 (구)농관원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 김수남 예천군수와 장학회 임원, 군의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재)예천군민 장학회는 지난해 12월16일 설립신고를 마쳤으며 기본재산으로 군비 45억원을 출연하고 오는 2010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재)예천군민 장학회는 이날 오후1시 군청에서 2009년 제1차 이사회의를 열고, 사무국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 정관 개정건, 임원해임 및 선임건, 2009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열렸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평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숭고한 뜻을 담은 많은 분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해 20일 현재 671명이 6억1,073만원을 기탁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예천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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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13:48:1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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