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우회도로(국도901호)중 시가지와 연결하는 접속도로 개설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22일 열렸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사고다발지역으로부터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는 22일 오전11시 가은읍사무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2년부터 착공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가은우회도로(국도901호선)중 시가지와 연결하는 접속도로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성면 하내리에서 가은읍 작천리까지 연결되는 가은우회도로는 가은읍 시가지와 이완돼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가지와 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접속도로에 대해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2009년도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접속도로 L=250m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이번에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아래 연말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문경시는 가은우회도로 및 접속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사고다발지역의 교통사고의 해소는 물론 통행차량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9-01-22 18:38:5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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