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2일 경상북도청 문화체육국(국장 류성엽) 직원들이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설 함께 보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계층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직원 50여명이 전통시장 방문과 경로당 및 노인요양원을 위문 하는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예천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인 예천 상설시장을 방문,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대형 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의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 예천읍 대심1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필품 등을 기증하고 유천면 가리에 있는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인 예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증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경상북도 문화체육국 직원들은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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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5:10: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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