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이 설날 연휴시작 전날인 지난 1월23일 문경 중앙시장과 신흥시장을 차례로 방문, 지역민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이른 아침 중앙시장을 찾아 중앙시장번영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상거래 현황을 듣고 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장날을 맞아 설 대목장을 보러 나온 지역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격려했다.

이어 신흥시장을 찾은 신 시장은 신흥시장번영회와 상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시장을 돌아보고 상인들과 장으로 보러 나온 시민들과 시장경기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즉석 현장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글로벌 금융 침체로 야기된 국내외 및 지역경제의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문경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번영회를 비롯한 상인의 노력,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정에 협조를 당부했으며, 직접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상품을 구입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6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 90%에 가까운 재래시장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고, 지난 1월20일 14억원의 상품권을 추가발행 등 지역공무원이 앞장서 상품권 이용하기운동을 펼쳐 지역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관련사진>

2009-01-24 11:09: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