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은 3일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관리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관리자 3명을 포함, 환경지킴이 260명, 가사도우미사업 64명, 교육강사파견 8명 등 3개 분야 335명을 모집 선발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이번사업의 지원자격은 전담관리자는 관내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컴퓨터 능통자, 자가운전자 등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관리자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는 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자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다른 곳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전담관리자는 예천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에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있으며 참여자들은 1일 4시간 주 3일 격일제로 근무해 월 20만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예천군청 사회복지과(054-650-6216)나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 에 문의하면 된다.

2009-02-03 15:25:3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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