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3일 오후3시30분 문경소방서를 방문하고 가뭄 대비에 적극 협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문경소방서 방문, 소방행정자문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순보 문경부시장, 박용우 문경소방서장, 문경시의원, 소방행정자문단, 문경·예천 의용소방대 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업무와 소방행정 발전방안 등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경북도지사는 "심한 가뭄에 단비가 내려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문경소방은 앞으로 봄 가뭄에 대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용소방대와 자문위원회가 어렵고 힘들지만 분발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특히, "문경지역은 국군체육부대, STX 리조트 등의 인프라가 구축돼 앞으로 미래가 밝으니 지역발전에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용우 문경소방서장은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소방정책을 개발함에 있어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시민의 안전욕구 해소와 소방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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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17:57:1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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