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은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을 위해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한다.

이번 '희망 2010 나눔 실천'은 1일 오전 8시에 군청과 관계기관에서 공직자가 앞장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하는 한편, 주민홍보 분위기와 공동체 의식 형성 및 나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모금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나눔 실천이 의무임을 인식시키고, 안정적 복지재원 확충을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 예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시행될 성금 모금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성금 모금목표인 1억 4천4백만 원 이상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예천읍 장날을 이용해 천보당 사거리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거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모금은 사랑의 전화 ARS(060-700-0060, 한 통화 2,000원)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방송사를 통한 계좌입금(안동KBS-농협 355-0003-3629-13, 안동MBC-농협 355-0003-3630-33, TBC-농협 301-0035-6456-21)도 가능하다.

                      <관련사진>

2009-12-01 21:37:51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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