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국회의원

이한성 국회의원(경북 문경·예천)은 제4차 아시아의회총회(APA)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하고자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의회총회에 참석하는 이한성 의원은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 민주당 김성곤 의원, 전혜숙 의원 등과 함께 오는 5일 출국해 '아시아지역의 평화증진을 위한 각국 의원들의 역할 확인', '각국 의원 간 평화에 관한 의견교환', '아시아 각국 국민의 상호단결 촉진과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방안 마련' 등의 의원외교활동을 벌인 후 11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2006년 개최됐던 제7차 평화를 위한 아시아의회연합(AAPP) 총회를 통해 더욱 긴밀한 아시아의회 협력을 추구하고자 출범한 아시아의회총회는 현재 한국, 북한, 중국 등 39개 회원국과 19개 옵서버 국가로 구성됐으며, 아시아 의회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평화를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매년 1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한성 의원은 "아시아에는 한반도와 중국, 중동 등 평화를 위협받는 지역이 아직 많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정치문제뿐 아니라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다

2009-12-02 09:29: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