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중앙시장상가번영회(회장 우정태)는 희망근로상품권 소비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4(14일간)까지 상품권 10% 할인행사를 한다.

이 기간에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중앙시장 상품권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상가 입구에 안내 현수막 및 횡간 막을 부착했으며 근로자들에게 6월분 임금(상품권 포함) 지급 시 할인판매 상가를 알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9년도에 유통기한 경과로 사용하지 못한 상품권도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사용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시장상가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가 매출증대는 물론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희망근로 참여자가  함께 도움되는 win-win 할인행사를 하게 됐다."라고 했다.

2010-06-21 21:27: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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