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이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으로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성된 T/F 팀의 명칭을 “낙동강 대운하 팀”으로 정하고 최남순 도시과장을 팀장으로 해, 팀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이명박 당선자의 5가지의 대운하 계획안 중 문경에 유리한 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 중 낙동강대운하사업은 문경의 관광자원의 다양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역주민들이 낙동강 대운하 건설사업에 대해 대부분 희망 있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빠른 변신을 통해 대운하의 핵심사업인 조령관문과 내항건설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고, 기존의 관광자원 및 국군체육부대, 영상문화단지 등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2-27 12:40:0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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