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30분 군수실에서 김수남 예천군수와 최병길 금호생명(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전달식을 개최됐다.

예천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생아 건강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예천군과 금호생명보험(주)는 셋째 이상 출생아에 대하여 예천군에서 매월 5만원씩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금호생명보험(주)에서 만18세까지 보장하는 내용에 대하여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출생한 10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하기로 하고, 2008년도 첫 출생아인 신민정(감천면 벌방리)의 부모에게 김수남 군수가 출생아 건강보험증서를 전달하고, 금호생명보험에서는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출생아 건강보험은 상해, 암, 특정질병, 입원치료비, 사망, 유괴·납치위로금 등에 대하여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예천군은 출산장려를 위하여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외에도 출산장려금 지급, 셋째아 이상 가족 무료검진 및 진료,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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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9 13:19:0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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