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예천군수는 8일 경북도청 이전지 확정 발표와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우리군과 안동시 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의 경사이며, 만성적인 낙후를 벗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며,"먼저, 우리 예천·안동 후보지를 신 도청 이전지로 높이 평가해 주신 평가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또 우리 군과 뜻을 같이해 북부지역의 염원을 이뤄 낸 존경하는 김휘동 안동시장님과 안동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밝혔다.

또한, "용역을 맡아 훌륭한 공동 후보지를 찾아주신 경도대학 권기창 교수님, 안동대 남치호 교수님의 그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힘써주신 국회의원님, 도·군의원님, 공직자, 출향인을 비롯한 군민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김 군수는 '새로운 경북을 열기 위해 결단을 내려 준 김관용 도지사와 이상천 도의회 의장님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이제는 우리의 꿈이 이뤄 졌다."며 "1300년 향토사에 빛날 이 역사적인 쾌거는 희망의 꽃을 피워 번영이라는 열매를 안겨 중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군수는 "우리 모두 이 벅찬 희망의 꽃을 군민화합과 새로운 활력으로 정성들여 가꾸어 예천도약의 탐스런 열매로 맺어 나갑시다." 며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2008-06-08 22:02:28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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