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경상북도 도민 체육대회에서 7일 문경시는 대회 3일째 경기가 끝난 상황에서도 최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종합 점수에서도 9위(상주시)와 많은 차이가 있어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영천 일원에서 계속된 제46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단체 및 개인전 경기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최하위가 거의 확정적이다.

문경시는 단체 경기에서 단 한 종목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며, 다른 시 잔치에 들러리를 서야만 했고 육상 등 한 때 화려했던 문경시의 스포츠 열기가 어디로 갔는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결과를 맞고 있어 문경시는 생활체육 및 스포츠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육성해 나가야 할 숙제를 안는 대회로 이번 대회를 마칠 전망이다.

한편,  예천군은 군부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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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20:47: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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