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자연휴양림이 휴가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청송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달 동안 평일·주말 100% 예약이 완료돼, 이 기간 동안 무려 7천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위치한  청송자연휴양림은 소나무를 비롯한 활엽수 등 100년 이상 된 울창한 산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테 어우러져 휴가철 도시민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오고 있다.

휴양림은 211ha 규모에 복합산막 2동, 산막 23동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수시설의집 1동, 임간교실 2개소, 샤워장 2개소, 공동취사장 4개소, 족구장 등 체육시설, 15종의 체력단련시설과 식당,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다목적인 휴양림이다.

특히, 청송자연휴양림은 1998년 환경관리청의 대기오염도 검사결과 전국 최고의 청정 공기를 가진 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청송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 곳에는 또 하나의 자랑 거리인 싱그러운 솔향기를 맡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5.5km에 달하는 순환등산로가 갖쳐져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8-08-01 11:39:5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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