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11일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등 기존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화사업을 추진해 관광객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군립야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청량대운도 등 산수화전문 미술관 조성과 세계적인 희귀한 청송꽃돌의 박물관 건립한다.

또한, 99칸의 송소고택이 소재되어 있는 덕천민속촌 문화역사자원 발굴 등 3개 테마화사업을 추진해 현재 연간 1백만명의 관광객을 2백만명의 청송을 찾는 관광객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청송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이 내년2월까지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으며, 청송군은 용역결과에 따라 3개소 테마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입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08-09-11 09:51:1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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