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이끌어 갈 차세대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IT융·복합산업이 선도산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경북은 에너지 효율향상 등을 위한 그린에너지산업과 의료, 모바일, 등을 주력 하는 IT융·복합산업을  광역경제권에 포함시키기 위한 선도산업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시 도는 산·학·관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선도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정부가 제시한 에너지산업을 그린에너지산업으로 이동통신을 IT융·복합산업으로 수정 발표했다.

그러나 그린에너지산업 육성방안 중 '그린에너지 산업밸리 구축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원자력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그린에너지산업화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대구경북을 아우르는그린에너지산업밸리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또 첨단의료산업육성을 통한 수입대체 및 수출사업화 프로젝트는 지역의 IT와 접목,PET,CT,사이클로트론패키지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장비를 국산화하고 수출길도 열어나간다는 것이다.

이밖에 '실용로봇·모바일컨버전스 등 IT융·복합이노벨트 구축 프로젝트' 는 로봇용 엑츄에이터(작동기)상용화기술,산업연계형 의료서비스 로봇 실용기술개발 등을 통해 모바일 융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가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도산업 및 프로젝트가 정부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공동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대구 경북은 선도산업이 결정 된후에도 상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세부사업과 투자예산, 추진체계구성 등을 정부와 협의,연말까지 확정짓고 내년부터 본격 착수 할 계획이다.

시도는 "이수정안이 반영되면 차세대 에너지 종합벨트 구축과 IT융 복합산업의 세계적인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수있을것"이라고 밝혔다.

2008-10-15 15:17: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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