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정부에서 주관한 지방정치 단체 합동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27억원의 인센티브 교부세를 받게됐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지난 10~11월 두달간 행정안전부를 비롯 5개 중앙부처가 실시한 '2007년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3개분야 중 일반행정(지자체 도서관 정책평가)과 지역경제개발(지역소비자 행동평가) 등 2개분야에서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아 광역시중 가장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2007년 상반기 합동평가' 에서는 9개분야에 최우수 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가 연말에 교부하는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로 모두 27억원을 지원 받게됐다.

대구시는 확보된 이 재원을 서민생활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 시행한다 고 말했다. 

2008-12-12 16:50:20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