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무태성당(주임신부 백명흠 바오로) 성전 봉헌 기념 가톨릭 국악한마당 공연이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대구대교구 가톨릭국악예술단과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무태성당 성전 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국악 한마당은 가톨릭 국악예술단의 난타, 태평무, 삼도사물, 색스폰연주, 가톨릭 전례무용, 어린이 사물(웃다리), 부채춤, 영남사물, 북 난타, 북춤 등의 공연이 있었다,

특히 온누리예술단의 째즈 설장구와 천년의 소리 공연이 있었는데 2.000여명의 관중으로 부터 열띤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가톨릭 전례무용의 경우 장엄한 전통 가톨릭 전례무용이 선보이자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으며,입장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가져 공연장은 잔치 분위기였다.

2009-04-17 23:25:4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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